ㅋㅋㅋ아 셀프 생일 선물이었는데..짜증나요…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5만원짜리 가방 파는 보세샵도 이렇게 처리는 안할 것 같네요. 

오어 보이백 오리지널 사이즈 잘 써서 미니도 구매한건데요.. 처음 받아본 가방이 양품이 아니어서 교환 요청했어요. 근데 뭔 중고 수준 컨디션이 왔네요..? 앞면 옆면 스크래치부터 찌그러진 모양 오염까지ㅋㅋㅋ 컨디션 때문에 교환 요청했는데 더 신경 써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 그냥 이거 애초에 검수한거 맞긴 맞아요?  

오어라는 브랜드가 제게는 깔끔하되 견고한 느낌을 가진 단단 담백한 브랜드였는데…특히나 오어백은 그런 느낌을 한껏 담은 시그니처백 아닌가요..? 처음부터 찌그러진, 심지어 스크래치에 오염까지 있는 오어백을 받길 원하는 고객은 아무도 없을거라고 생각해요….아 쓰면서도 아무리 생각해도 컨디션 때문에 교환받은 제품을 이런걸 보내줬다는게…..브랜드 맞나요…? 너무 실망스러워서 리뷰에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