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릴리즈 때는 그냥 쓰윽- 보고 말았는데,

이후로 자꾸 머릿속에 아른거리는 거예요ㅠㅠ

놓친 거 어쩔 수 없지,,라고 애써 단념했는데

2차 릴리즈 소식이 공지된 날부터

색상 고민을 무지막지하게 했습니다.

검정도 화이트도 라임도 너어무 예쁜데

라임은 정말 어디서도 보기 힘든 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걸로 골랐어요! 

사실 주문 후 받아보기 전 까지는

내가 생각한 색이 아니면 어쩌나 하고

염려했었는데, 받아보니 와우 너무 예쁘네요.

정말 예뻐요..! 색상 자체가 독보적이고

디자인도 깔끔해요! 게다가 적당히 윤기나는

가죽이어서 더욱 빛을 발하네요.

매칭 또한 어렵지 않아서 좋아요.

평소 옷을 무난하고 심심하게 입는 편인데

가방이 포인트가 되어 주니 기분도 색다르네요.

이로써 오르는 세 번째 구매인데,

신뢰감이 매우우우 상승하는 중입니다. 

프리오더로 구매한 마린 셔츠도 곧 올텐데

정말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