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아이보리 풀오버 구매 하고 두번째 구매인데 첫번째 상품이 맘에 들어서 가격이 좀 있다고 생각되도 주저없이 구매했어요.
무엇보다 넉넉한 품과 쇼매, 드롭숄더, 적당히 깊게 파인 디자인이 맘에 들어요. 얇아서 지금 부터 두꺼운 자켓에 잘 입어질 것 같아요.
집에 간절기에 입는 블랙 율 니트가 있는데 그건 약간 아크릴 느낌이랄까 그렇게 가공되어서 청량감이 있는데, 이 제품은 딱 만져봐도 울이구나 느껴져요. 그래서 얇지만 따뜻한 느낌이고, 특히 그레이는 이 소재가 더 어울리겠죠.

색상은 솔직히 카메라가 잡히 힘든거 같아요. 폰으로 봤을때 모델컷은 약간 ... 도브? 스톤? 그런 느낌으로 나왔고 상세컷은 꽉찬 그레이로 나왔는데, 실제 컬러는 그 둘의 중간(?) 제일 클래식한 그레이이에요. 제폰으로 찍었는데 잘 못잡네요 ... 그래도 실제와 좀 더 비슷해요. 라벨이 넘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

루스핏 셔츠 미스티블루 놓쳐서 후회중이에요ㅠㅠㅠ 원하시는 분 많아서 재입고 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