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쯤 구매한 것 같은데 크기가 어어어엄처어어엉 커서 여기 저기 잘 들고 다니다가 이번에 제주 여행에 들고 갔는데 툭툭 바닥에 두었더니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지 뭐예요 .. 그래서 리뷰를 안 남길 수 없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들어줄 때도 큼지막해서 참 잘 어울리고 가방 안에 작은 파우치나 에코백 넣어서 필요한 가방만 수시로 빼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 처음엔 이렇게 커다란 가방을 어떻게 쓸까 했는데 존재감이 확실하네요.. 심지어 겨울 빨래 맡기러 세탁소 갈 때도 옷 잔뜩 넣어가는데 튼튼하고 든든했고 참 좋으네요.

사실 오어는 못하는 게 없어서 몰래 몰래 (?) 나왔다가 품절되고 사라지는 이런 가방도 참 잘 만드는데 사람들은 알까요 ... (?) 알았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저만 알고 싶어요?... 예전 여름 시즌에 나왔던 오어 로고 티셔츠와 오어 에코백 망설이다가 놓쳐버린 덕에 몇 계절째 슬퍼하고 있지만... 앞으로 나올 것들이 더 예쁠테니까요 ㅠ ㅠ 잘 만든 오어 로고는 어딘들 갖다붙여도 예쁘니까 이런 아이템들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